통영시 평림동 우포마을 주민들은 9월 29일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마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마을 대청소는 3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마을 진입로, 도로변의 잡초제거, 풀베기 작업과 더불어 마을 주변 쓰레기 집하장을 정리하는 등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석봉 우포마을 노인회장은 “코로나19로 귀성객은 감소하겠지만,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이 새장단되어 우리 마을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상만 도천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 주신 우포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올해 추석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지만 깨끗이 정비된 도로를 보며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동에서도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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