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극단 벅수골 창단동인이자 40년의 연극작업과 35년간 극단대표로 지역의 순수예술을 이끌어 온 연극연출가 장창석 대표는 경상남도,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극단 벅수골 40년을 기념한다.
9월28일부터 10월2일까지 벅수골소극장에서 진행되는 극단 벅수골 40년의 행사를 살펴보면 통영에 산재되어 있는 지역문화자원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작품을 창작하고 레퍼토리화 한 작품들을 묶은 통영로드스토리텔러 책으로 발간하여 판매하며 이에 대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통영로드스토리텔러 저자 장창석은 통영문화자원을 활용한 이야기로 잊혀져가는 통영의 문화의 흔적과 기억을 지역민이 인지함으로서 통영의 우수한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며 전시 및 책자발간을 통해 극단 벅수골을 40년간 지탱해온 원로연극인들의 꾸준한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그 외 단원들에게는 또 다른 지역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창작산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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