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성,거제 3개 단체장 호소문 발표

진해만 양식장 대규모 어업재해 지원 호소
뉴스일자: 2020년09월25일 16시52분


강석주 통영시장, 변광룡 거제시장, 백두현 고성군수 등 3개시군 단체장들은 9월25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해만 양식장 대규모 어업재해에 대한 지원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장들은 “바다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통영시,거제시,고성군 어업인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한다” 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첫째,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비를 지원해 줄 것, 둘째, 추석 전 지급해 줄 것, 셋째, 규정에서 정한 입식신고를 하지 않았지만 실제 피해가 확인된 어업재해어장에 대해서도 복구지원을 해 줄 것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한편, 진해만 양식장 피해는 지난7월말부터 진해만 해역에서 발생한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한 어업재해로 경남의 주요 생산수산물인 굴, 가립, 미더덕 등 주요 품종에서 피해신고 기준 941건, 피해금액으로는 101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진해만 양식장 대규모 어업재해 지원 호소 성명서>

  지난 7월 말부터 진해만 해역에서 발생한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한 어업재해로 경남의 주요 생산수산물인 굴, 가리비, 미더덕 등 주요 품종에서 피해신고 기준 941건(659어가), 피해금액으로는 101억원의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진해만 해역 양식장 2,229ha 중 1,227ha 피해(55%)가 발생, 경상남도 전체 양식장 5,702ha의 21.5%에 이르는 유례없는 대규모 피해입니다.

  통영·거제시, 고성군 어업인은 코로나 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진해만에서 대규모 어업재해까지 발생하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어 그 어느때 보다도 신속한 어업재해 복구와 어업인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현실적인 복구지원 및 대책이 필요합니다.

  경남도와 통영·거제시, 고성군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상향조정된 복구지원단가로 복구계획을 수립, 지난 9월 21일 해양수산부에 신속한 복구지원을 건의한 상태입니다.

  조금 있으면 가족과 함께 즐거움을 더하는 추석을 맞이하나 엄청난 어업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은 실의에 빠져 있어 통영·거제시장, 고성군수가 함께 뜻을 모아 중앙정부에 호소하고자 합니다.

  첫째, 대규모 어업재해가 발생한 통영·거제시, 고성군은 정부가 지정한 고용위기, 산업위기 특별대응지역임을 고려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비를 지원해 주실 것을 건의 드립니다.

  둘째, 빈산소수괴, 즉 산소부족 물덩어리 피해도 지역어업인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가능하다면 집중호우, 태풍피해와 같이 추석 전에 지급해 주시기를 건의 드립니다.
 ※ ‘20년 제5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2020. 9. 15)시 집중호우와 타풍피해는 추석전 지원토록 협의하고 관련부처가 대응중임

  셋째, 진해만해역 대규모 어업재해와 어려운 지역경제상황을 고려하여, 규정에서 정한 입식신고를 하지 않았지만 실제 피해가 확인된 어업재해어장에 대해서도 복구지원을 건의드립니다.

  진해만 어업재해시 입식신고하지 않은 어가는 통영·거제시 고성군 등 352어가에 45억원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전체 피해의 45%에 해당됩니다.

  현재, 중앙정부와 통영·거제시 고성군은 산업위기 및 고용위기특별대응지역 연장을 고심하고 있을 정도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으로 통영·거제시 고성군은 입식신고도 하지 않았으나, 피해조사시 확인된 피해에 대해서도 가능하다면 어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복구비 지원을 건의 드립니다.

  그리고, 바다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어업인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드립니다.

2020년  9월  25일

통영시장·거제시장·고성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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