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봉평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31일 봉평동 통우회, 지역자율방재단 및 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평동 자체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은 주로 봉평동 원룸촌 일대와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일대를 중점적으로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하고 주말을 맞아 도남관광지일대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쓰레기배출요령 및 불법투기금지 등을 안내했다.
또한 원룸단지를 중심으로 올바른 종량제봉투사용 홍보물 전달 및 공한지 상에 버려진 생활폐기물 수거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환경정비에 참연한 회원들은“며칠 동안 이어진 비 때문에 도로변 및 주택가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로 인해 악취발생 및 주변미관훼손이 심했는데 환경정비활동으로 조금이나마 우리 동네가 깨끗해진 것 같아서 보람차다”고 전했다.
서성록 봉평동장은 "폭염주의보에도 불구하고 자생단체 활동대원들의 많은 참석과 열띤 환경정비활동으로 인해 통영시와 봉평동의 이미지가 한결 깨끗해졌다"며, "깨끗한 봉평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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