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오진윤)에서 주최하고 새마을운동통영시지회(주관 황종관)에서 주관하는 2020 생명살림교실이 7월 16일부터 시작해 3회에 걸쳐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당초 4월부터 읍면동을 순회하며 50명이상 집합교육으로 예정되어 있던 찾아가는 생명살림교실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장소를 변경하고, 거리유지가 가능한 20명 이내의 인원으로 축소하였으며, 발열체크와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을 실시하는 등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교육이 실시됐다.
먼저, 생명의 위기와 문명의 대전환을 주제로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야 하나?’에 대해 알아보고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5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생명살림운동 다큐를 함께 시청했다.
이후, EM활성액을 만들어 생활세제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고, 하수정(쉼, 꿈을그리다 대표)강사를 모시고 생명을 살리는 화분 만들기 체험수업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생명살림 실천 나와의 약속을 적어보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비닐봉투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여 환경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자 다짐했다.
황종관 회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생명을 살릴 수 있다.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통영시지회에서는 다양한 기관단체 및 일반 시민들의 생명살림 교실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는 전화(055-645-78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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