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7월 19일 오전 2시 32분경 통영시 정량동 동호상가 앞 해상에서 익수자 A씨(43,여)를 구조했다.
이날 오전 2시 32분경 여자가 물에 빠져 있는 것을 발견한 선박의 선장이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순찰차를 보내 오전 2시 37분경 현장에 도착해 경찰관 2명이 입수하여 A씨를 구조하여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웠으나 A씨는 만취상태로 신원확인을 거부하며 다시 해상에 투신하여 경찰관이 재입수하여 A씨를 구조 후 오전 3시 16분경 119 구급차에 인계하였고, A씨가 병원 진료를 거부해 통영경찰서로 인계하여 주취자 보호조치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통영해경은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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