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충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경제위기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응원하고자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슬기로운 동문생활, 통고데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 지난 달 개최된 통영고 총동창회 이사회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동문들의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상부상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구상하던 중, 동문 및 동문 가족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자영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지역사회 캠페인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슬기로운 동문생활, 통고데이!”를 마련한 것이다.
캠페인은 지명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동문의 업체를 방문하여 소비하고 SNS를 통한 인증샷 및 릴레이를 이어갈 동문을 지명하는 형식이다. 이번 캠페인으로 인해 소상공인, 자영업의 활성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로가 열리고, 동문간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충현 회장은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을 우리 모두 분명히 기억합니다. 모두 다 어려운 상황에도 자영업에 힘겨워 하는 동문들에게 십시일반 힘을 보태어 어려움을 이겨내면 힘듦이 반으로 될 것이고, 곧 그 기쁨을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나 모두 함께 누리는 지역사회가 됩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의 소상공인, 자영업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릴레이에 참여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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