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두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12월 18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영두 교수는 경제를 아는 정치인이 통영,고성지역에 긴급하게 필요하며 자신이 그 적임자이라고 밝혔다.
또 시민의식의 성숙을 가져올 수 있는 두꺼운 시민사회층 기반을 닦을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교수는 자신이 명실상부한 통영과 고성의 아들이라며, 선친이 1967년 대한일보 충무지국 명의로 씨름대회를 처음 개최하고 사이클연맹 5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일보 충무주재 기자로 활동하면서 사회 정의를 실천해 선친의 피가 내 몸 속에 흐르고 있고, 내 고향 통영을 사랑하며 이웃고장 고성을 사랑한다고 피력했다.
홍 교수는 통영과 고성의 아들로서 통영,곳엉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이 위기의 시기에 통영,고성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 통영과 고성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출마했다고 밝혔다.
홍영두 교수는 1962년 통영에서 태어나 통영초,통영중,마산고,성균관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통영,고성지속가능사회 포럼 공동대표, 홍영두 통영고성 경제철학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12월 18일 현재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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