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2019 통영 평화통일 페스티벌‘문화공연으로 하나되는 남과 북' 개최
뉴스일자: 2019년11월25일 17시22분
민주평화통일통영시협의회(회장 김익대)는 지난 11월 20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반도 평화 및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19 통영평화통일 페스티벌‘문화공연으로 하나되는 남과 북’』행사를 개최했다.
통일을 염원하는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탈북예술인으로 구성된 통일메아리악단(채널A‘이제 만나러 갑니다’출연)이 경험담을 토대로 탈북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남북 문화차이 극복 등에 대한 공감토크와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물하였고, ‘뿐이고’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박구윤의 공연은 그 흥을 더했다.
또한, 지난 10월 제2회 통일노래 개사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희망도산(도산면)팀과 통영구조대의 공연은 평화통일을 향한 힘찬 발걸음에 힘을 실어주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북한음식 시식회를 통해 북한의 다양한 문화를 몸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남북한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익대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장은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정착지원 사업 등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미래에 다가올 통일에 대비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