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광도면 120민원기동대(대장 유용준)와 광도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영민)는 7월 21일 광도면 홀리마을에 거주하는 복지대상자를 찾아가 소규모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 세대는 노모가 정신장애인 자녀 2명을 간병하는 기초생활수급 가구로, 방충망이 파손되어 여름철 벌레가 집안으로 들어오고 싱크대가 노후되어 위생상태가 좋지 않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력으로 수리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러한 생활불편사항을 전해들은 광도면 120민원기동대 대원들은 해당 세대를 방문하여 방충망 및 싱크대를 교체하고 집안 정리정돈을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유용준 광도면 120민원기동대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봉사한 120민원기동대원들에게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힘든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민 광도면장은 “힘든 작업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봉사해주신 120민원기동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진심으로 이웃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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