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고(교장 황차열)는 7월 12일 2019학년도 하반기와 2020학년도 상반기를 이끌어 갈 새로운 총학생회 구성을 위한 총학생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1학년에서 총학생회 부학생회장 후보가 7명, 2학년에서 총학생회 학생회장 후보가 2명 등록하여 일주일간의 열띤 선거유세를 펼쳤다. 후보들은 전교생의 등굣길에서 선거운동원 친구, 후배들과 자치적 학생회 운영을 위한 유세 홍보를 했으며 7월 12일 동원고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공개유세를 진행했다.
부학생회장 후보였던 1학년은 각각 개성적인 홍보문구와 창의적인 학생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로 선거공약을 빛냈고, 총학생회장 후보인 2학년들은 열정과 끈기로 생활한 자신의 학교 생활을 소개하며 다양한 학교 생활에 대해 공약을 내세워 전교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체육관에서 진행된 전교생의 투표는 선거관리위원으로 활동한 학생회 2,3학년 선배들의 도우미 활동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각양각색의 홍보와 학교 발전을 위한 후보자들의 연설에 대해 다채로운 의견들을 나누며 즐거운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그 결과 2019학년도 동원고등학교 학생회장으로는 2학년 김주현 학생이, 부학생회장으로는 1학년 변준모 학생이 당선됐다. 김주현 학생회장 당선자는 예체능 개혁(e-sport대회, 뷰티-메이크업 대회), 비오는 날은 체육복 등교, 겨울철 화장실 온수 공급 등 학생들의 공동체적 화합과 편의를 앞세운 공약을 내걸었다.
또한 “선배님들께서 체계를 잡고 발전시켜 온 동원고 학생회를 이어받아 더욱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1학년 동기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은 부학생회장 변준모 당선자는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 애쓸 수 있도록 선배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동기들과의 생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자랑스럽고 대견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 주십시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거를 통해 학생들은 공동체의 대표를 스스로 뽑아보는 경험을 통해 미래의 민주시민의 자세를 키울 수 있었다.
2019학년도 하반기 출범을 앞둔 새 학생회가 힘차게 출발하기를 응원한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odday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