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빗길 안전운전을-->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빗길로 인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이 최근3년간(13년~15년)장마기간(6월20~8월10일)의 교통사고 내역을 집계한 결과,하루 평균2,943건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 이 기간의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 평균 8명, 부상자는 평균 4,543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빗길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몇가지 안전운전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 과속금지 저속 운전이다.
비오는 날에는 도로가 미끄러워 수막현상으로 특히 고속 주행 시 타이어가 노면이 접촉되지 않아 급정지 시 제동거리가 길어져 사고가 발생함으로 저속운전을 하여야 한다.
둘째는 안전한 시야 확보
운전자는 전방 시야를 충분히 확보해야 되므로 차량 와이퍼를 점검하고 실내 김서림 방지를 위해 내부공기순환 장치 작동을 적절하게 사용하여야 한다.
셋째 주,야간 전조등 켜기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위해서 필요하지만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보행자에게 차량의 존재를 알려주므로 우천 시 전조등을 켜고 안전운전 하여야 한다.
장마철 교통사고 주요인은 과속으로 발생하므로 충분한 안전거리확보, 과속을 금지하고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방어운전 자세가 필요하며 비오는 날 조금만 여유로운 마음과 주의를 기울여 빗길 교통사고로 인한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 하여야겠다 .
통영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임 우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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