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안전모 착용은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운행 필수이다>
매년 여름철이 되어 날씨가 더워지면 여러 가지의 이유로 오토바이 운행이 많아지면서 사고등에 의한 사회문제가 되기도 한다. 현행법상 오토바이 운전면허 취득은 만16세이상이면 누구라도 손쉽게 취득할 수 있어 면허 소지자가 증가하였으며 여기에 현재 우리나라 농촌경제가 나아지면서 노인층의 농사일, 도심지 시장 및 가까운 이웃동네 나들이시의 이동수단으로 빈번하게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며, 젊은층의 오토바이에 대한 호기심 및 동경심등에 의한 구매와 운행자극, 각종 음식점등 배달에 필요한 오토바이 구매 및 운행 등 여러 가지의 주변여건이 문제점 발생에 일조를 하고 있다.
통영시의 경우 현재 7386대의 오토바이가 등록되어있다. 통영경찰서의 전년도 오토바이 법규위반 단속건수는 1,126건으로 월 100여건을 단속한 결과이며, 이중 신호위반 201건(18%), 안전모 미착용 등 880건(78%)위반으로 단속되어져 본인의 부주의가 오토바이 사고요인 원인행위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경찰에서는 사고예방을 위하여 노인층에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실시로 교통법규 준수와 불필요한 운행자제등을 교육하고, 젊은층에는 법규위반행위 현지지도 계몽과 중대사고 법규위반행위에 대하여는 중점단속 등 병행 실시계획 중이다.
특히 올해는 오토바이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모 미착용에 대한 단속을 중점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오토바이 운행시 꼭 안전모 착용으로 사고시 머리손상을 막아 귀중한 생명을 지킬수 있기 때문에 사전예방의 차원이기도 하다. 오토바이를 운행하는 모든 운전자에게 꼭 안전모착용으로 본인의 하나뿐인 귀중한 생명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아울러 많은 동참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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