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청장 황성찬)에서는 2010년 12월 14일 개통된 거가대교 도로는 자동차 전용도로 구간으로 일 평균 교통량 평일 1만5천여대, 휴일 2만5천여대로 과속에 의한 대형교통사고 우려, 해저터널 및 교량의 구조적 여건으로 구간 내 과속방지를 위해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소재 거가대교(침매터널→장목터널, 총 9.4Km)에 구간단속무인카메라 설치 운용하여 교통사고 2011년 1건, 2012년 1건, 특히, 사망사고는 발생치 않아 2011.10.1자 설치 운용한 구간단속 무인카메라가 교통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거가대교에 설치한 구간단속카메라는 현행 설치지점에서만 단속하는 것은 그 지점에서만 제한속도를 지키고 그 지점을 벗어나면 또 다시 과속하는 심리적 경향(일명, 캥거루효과)을 억제하여 어느 곳에서나 제한속도 준수를 유도하여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다. 구간평균속도, 단속카메라 설치 시점단속, 구간 끝나는 종점단속 3곳을 단속하여 이중 큰 위반을 단속정보로 활용한다고 한다. 아울러 2012. 4. 16자 가덕휴게소 경유차량 단속을 위한 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하여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간단속시스템운영을 분석 교통사고예방 및 설치 전후 사고분석, 감속유도효과 등을 검토하여 향후 구간시스템을 도내 확대 설치할 계획으로 과속으로 단속당하는 일이 없도록 운전자들에게 항시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6: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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