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소장 허재웅)에서는 2012년도 치매환자의 조기발견 및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에도 치매조기검진사업 및 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60세 이상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하며 치매조기발견을 통한 적시 치료로,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치매로 인한 본인과 가족들의 고통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검진은 보건소에서 1차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유소견자에 대하여 신경과 전문의 거점협력병원인『새통영병원, 통영서울병원』에서 2차 정밀진단검사(전문의 진찰, 신경인지검사 치매척도검사, CT, 혈액검사, 요검사)를 통하여 검진을 실시하게 되며 검진비 전액은 무료이다.
또한 치매로 진단된 환자가 전국가구평균소득의 50%이하인 경우에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통해 치매진단서(소견서), 약처방전(약국영수증), 본인통장 등을 제출하면 심사 후 본인계좌로 치매치료제에 대한 약제비도 지원이 된다.
치매검사를 원하는 시민들은 보건소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간이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매월 마을 순회 경로당 출장 검진시에도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치매검진을 통하여 기억력, 판단력 및 감정과 행동의 변화에 따른 위기에 빠지지 않고 평온한 마음과 즐겁고 안락한 노후보장을 위해 매년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치매조기검진을 권유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6: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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