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뉴스 : <font color=blue>뉴욕 탐방<현지보도>

본지 김청규 기자가 지난 19일과 20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의 중심지 뉴욕을 방문해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았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타임스퀘어광장, 월가, 센추럴파크, 차이나타운, 코리아타운, 브로드웨이, 자유여신상 등이 유명하다.

코리아타운 사우나에 숙소를 정하고 3일을 묵을 거라고 하니, 하루에 40달러하는 숙박료를 하루 30달러로 깍아 주었다. 150에서 300달러 정도하는 호텔숙박료에 비하며 너무나 저렴하다.

시내관광은 2층 투어버스를 이용하면 24시간 기준으로 54달러가 들며, 맨해튼을 버스로 관광할 수 있고 내렸다가 정류장 인근을 구경하고 다시 탑승할 수 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82층에서 관람하려면 22달러를 내야하고 105층에서 관람하려면 15달러를 더 내야 한다.

자유여신상에 가려면 돈이 들지만, 스테이튼 섬으로 가는 무료 배를 타면 지나가면서 자유여신상을 볼 수 있다.

미국은 예약문화가 발달해 예약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예를 들어 워싱턴DC에서 뉴욕으로 오는 교통비는 예약을 하지 않고 즉석에서 구입하면 37달러이지만, 예약을 하면 19달러부터 더 싸게도 구입이 가능하다.

뉴욕에는 한인이 운영하는 민박이 많은데 이 역시 예약은 필수이며 그렇치 않으면 방을 구하기 힘들 수도 있다. 하루에 50달러에서 110달러 정도의 숙박료를 받고 있다.

미국여행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이동을 할 때인데, 택시는 40~50달러가 기본요금이며 거리에 따라 요금이 부과된다.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영어가 능통해야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정확히 찾아갈 수 있다.

물론 뉴욕과 워싱턴 등 대부분의 미국 도시들은 스트리트와 애비뉴 등 거리표시로 목적지를 찾을 수 있는 지도가 잘 돼 있는 편이라 영어가 서툴러도 목적지를 찾기는 어렵지 않다.

그리고 걸어다닌다면 발바닥이 불이 날 정도로 힘들므로 다리 근육을 튼튼하게 할 필요가 있다.

한편, 해외여행을 할 때 직항은 비싸지만 외국항공사를 이용하면 싸다. 물론 어느 한 곳을 경유해 1시간에서 5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다른 비행기로 갈아 타야 하는 불편은 있다. 인천공항 출발 워싱턴 도착의 경우 대한항공이 275만원(유효기간 1년,유효기간 1월은 더 싸다. 220만원 정도)이지만, 외국항공사 경유하는 비행기를 타면 15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시차적응도 문제인데, 한국시간에서 1시간을 빼면 뉴욕 등 미국동부시간이 되고 밤과 낮이 반대이므로 시차적응이 얼마나 힘들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노트북을 가지고 간다면 어디에서나 업무를 보고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공항, 카페, 호텔뿐만 아니라 고속버스에도 각 좌석마다 전기콘센트가 있어 충전은 물론 인테넷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모든 곳에서 인터넷 사용이 무료인 것은 아니고 하루에 10달러 정도의 요금을 지불하는 곳도 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1층 로비

뉴욕시청

차이나타운

유엔본부-맨해튼 남부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