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지난 21일 오후 3시경 통영시 소매물도 등대섬에서 관광 중 골절 상태의 응급환자를 인근 해상에서 경비 활동 중이던 50톤급(정장 공태근)경비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 응급환자를 신속히 후송 조치했다.
이날 사고는 경기도 광명거주 임 모씨(남, 41세) 부부가 결혼 10주년을 맞이하여 통영 소매물도 등대섬을 관광중 임씨가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왼쪽발목이 골절 된 것을 해양경찰 122로 구조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골절환자를 신속히 통영소재 병원으로 후송 조치하여 입원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통영해경은 도서 섬 지방에서 각종 사건사고 및 위급한 상황 발생시 해양경찰 긴급신고번호 국번 없이 122로 신고를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4: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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