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통영지역건축사와의 간담회를 지난 1일 통영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관내 건축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임홍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아름다운 관광도시이며 문화예술의 도시인 통영에 거가대교 개통후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더욱 더 아름다운 통영으로 잘 가꾸어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도시의 형태는 건물의 모양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건물의 설계시 건축사들의 각별한 주의와 노력이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존의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담장없는 거리 조성, 건축물 모양(경사지붕 등) 가꾸기, 대형건축물 벽화그리기 및 경관조명 설치, 도시색채 가꾸기, 밤이 아름다운 도시가꾸기 사업 지속 추진 등을 강조했다.
또 앞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를 위한 옥상녹화사업, 펜션,숙박시설 등 건축허가 신청시 아치형 창문설치, 건축설계시부터 간판 위치를 설계에 반영할 것 등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
그리고 건축허가 설계시 당부사항과 최근 개정법령에 대해 설명한 뒤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간담회를 마쳤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1: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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