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통영사랑 봉사회(회장 정귀진) 및 도천동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명악)에서는 지난 9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도천동 저소득 독거노인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고 낡은 마루를 수리하는 등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귀진 통영사랑 봉사회장은 “회원들의 재능 나눔으로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창근 도천동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봉사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이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편히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오션 통영사랑 봉사회는 한화오션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도천동자원봉사협의회 역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지역사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22 06: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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