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뉴스 : 정량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자생단체 선진지 견학 실시

통영시 정량동(동장 윤성필)은 지난 19일 주민자치위원 등 자생단체 회원 60여명이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주민 간 화합·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자생단체 회원들의 견문과 안목을 넓히고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정량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했으며, 정량동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특성화사업 발굴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견학을 떠난 회원들은 경북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안압지와 첨성대를 둘러본 후, 대구광역시 달서군에 위치한 방송인 송해의 이름을 딴 송해공원을 방문하고 탐방하며, 우리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방문하는 견학지마다 2024년 정량동 특수시책 중 하나인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힘썼다.

박진갑 정량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에 참석해주신 많은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감사 말씀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체 간 더욱 협력하여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을 추진해 정량동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진지 견학에 함께 참여한 윤성필 정량동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에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토대로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정량동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