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무전동 주민센터(동장 고양렬)에서는 지난 16일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가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새마을 줍깅데이’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줍깅’이란 ‘줍(다)’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달리는 동안 눈에 띄는 쓰레기를 줍는 일로,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행하는 환경보호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단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회원들은 줌 아울렛, 말구리마을, 해변공원 등 무전동 일대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와 골목 이면도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며 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건강증진도 도모했다.
공명수 새마을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환경정비 활동이 청결한 무전동 만들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양렬 무전동장은 “살기좋은 깨끗한 무전동 만들기에 참여해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 환경을 지키고 건강도 챙기는 줍깅 활동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0: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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