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한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문호)는 지난 3일,4일 이틀간 주민자치위원 15명, 면직원 등 20여명과 함께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성남시 삼평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25일 삼평동과 한산면이 자매결연을 체결하기 위해 삼평동이 한산면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삼평동에서 개최하는 ‘2023년 삼평동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맞아 상호교류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발표회는 삼평동 주민자치센터 내 프로그램 공연(노래교실, 에어로빅 등), 작품전시(서예, 민화, 수채화 등), 체험행사(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등), 먹거리 및바자회부스와 더불어 한산면주민자치위원회특산품 판매·홍보부스가 운영됐다.
한산면 특산품으로는 한려수도의 중심 천혜자연의 기운을 담은 멸치, 고구마, 미역, 김, 디포리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 삼평동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한산면장(유치원)은 “한산면과 삼평동간의 자매결연을 맺은 후 첫 방문을 크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특산품 판매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한산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산물을 수도권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양시(면·동)가 주민자치,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활발하게 이루고 자매의 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가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말씀을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0: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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