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백태석, 공공위원장 임형수)는 9월 27일 북신동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허동희)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홀로어르신 등 15세대를 찾아 사랑담은 명절 차례상 꾸러미를 전달했다.
차례상 꾸러미는 지역주민과 관내 자생단체 등의 후원을 받아 직접 만든 나물, 전, 밑반찬을 비롯해 떡, 과일 등으로 구성됐다.
꾸러미를 받은 김○○ 어르신은 "명절 때 찾아오는 가족이 없어 홀로 보내야 했는데, 이렇게 명절음식을 가져다주니 고맙고 든든하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한편, ‘사랑담은 명절 차례상 꾸러미 전달’ 사업은 명절에 홀로 지내는 저소득 어르신 등 가족과의 교류가 없는 가구의 차례상 준비를 도와주며 공동체 의미를 되새기고자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북신동 여성민방위기동대와 함께 2014년부터 매 명절마다 추진해오고 있는 북신동의 특화사업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0:40:24
다음기사 : 
최근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