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무전동주민센터(동장 고양렬)는 지난 21일 충무요양병원·무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협약에 따라 다문화가정에 책상·의자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상·의자세트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공부환경을 개선하고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책상·의자세트를 전달받은 다문화가정 김 모 씨는 자녀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충무요양병원(대표원장 김경주, 하태윤)은 “학생들의 꿈과 성공을 응원하고 교육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며 “나만의 학습공간에서 소중한 꿈을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양렬 무전동장은 “우리주변에서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민·관 협력으로 따뜻한 관심을 전달해 함께 어울리는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무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무요양병원은 지난 3월 지역사회 이웃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 총 사업비 420만원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들을 선정해 장수사진활영, 책상의자세트, 가전제품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0: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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