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아 한산면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통영시 한산면사무소(면장 유치원)는 지난 21일 한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재형)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3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최재형 조합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다 함께 행복한 한산면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온정의 손길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치원 한산면장은 “평소에도 행정에 적극 협조해주시는 최재형 조합장을 비롯한 한산농협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백미는 관내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풍성하고 넉넉한 추석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산농업협동조합은 경남의 유일한 도서 농협으로 특산물매장운영, 차도선사업, 금융서비스 제공 등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백미 및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6: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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