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바르게살기운동 미수동위원회(위원장 장미애)는 지난 13일 추석을 앞두고 미수동 관내 저소득장애인가정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오늘 봉사활동은 미수동 관내 중증(지체)장애인 세대로 아들과 노모 단둘이 생활하고 있으며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이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지만 자력으로 집수리하기가 힘들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세대로 선정됐다.
이른 아침부터 바르게살기운동 미수동위원회 위원들은 도배·장판 교체 작업을 위해 가구 내 집기들을 모두 꺼내고 작업 후 청소, 집기정리 등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집수리 공사를 진행했다.
김봉환 회장(바르게살기운동통영시협의회)은 “오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미애 바르게살기운동 미수동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대상 세대가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1: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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