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미수동(동장 김상덕)은 국제로타리3590지구 통영등대로타리클럽(회장 김주현)과 미수동새마을협의회(회장 유정)가 참여하여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시설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광빌라경로당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경로당 수리는 국제로타리3590지구 통영등대로타리클럽에서 사업비 3백만 원 및 떡을 후원했으며 미수동새마을협의회가 참여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낡은 현관문을 교체하고 화장실과 한 공간에 있던 싱크대 이동․설치를 진행했다. 또한 통영고성 1지역 대표(중앙 양찬호)가 개선 공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격려물품(콩국)을 제공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경로당 회장님은 “항상 마음속에만 있던 싱크대 이동 및 교체를 통해 불편하고 낡은 경로당이 깨끗하게 단장되어 기쁘다”며 “오늘 봉사를 위해 참석하여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상덕 미수동장은 “그동안 행정에서 지원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통영등대로타리클럽과 새마을협의회가 선뜻 공사를 진행해 주어 더 없이 감사드린다” 며 “새롭게 단장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여가·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0: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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