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정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백현백, 공공위원장 김경중)는 지난 9일 다가오는 말복을 맞아 저소득 독거노인, 중장년 1인가구 등 관내 돌봄이 필요한 10세대를 방문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기력회복을 위한 오리탕·과일 등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 이상 유무, 냉방가전 사용 여부 등을 두루 살피며 무더운 8월의 여름에도 변함없는 이웃을 정을 나눴다.
백현백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외로운 분들을 생각하며 함께 활동해주신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전달한 보양식 잘 드시고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회복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경중 정량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힘들게 지내는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준 정량동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영양결핍과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6: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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