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산양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줄돌)는 지난 2일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산양읍 도서지역 방역 봉사활동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산양읍 새마을지도자들은 해안가와 인접한 도로, 정비가 되지 않은 녹지지역, 물기가 고인 웅덩이 등 해충이 번식할 수 있는 지역을 찾아 방역을 진행했다.
또 마을 안길 등 방역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지역은 방역기계를 직접 들고 마을 중심지를 비롯해 주요 관광지, 선착장 등을 꼼꼼하게 방역했다.
정줄돌 산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지만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산양읍 도서지역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보람을 느낀다”며 “항상 함께 고생하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이용 산양읍장은 “항상 일선에서 산양읍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시는 산양읍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있어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0: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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