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는 지난 7월 31일 중복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의 건강과 원기 회복을 위해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100가구를 위해 사랑의 삼계탕을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침 일찍부터 부녀회원들이 손수 손질한 닭과 찹쌀, 전복 등으로 구성되어 개별 포장한 삼계탕은 누구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각 통 통장들이 세대별로 배부했다.
또한 이 날 행사에는 통영등대로타리클럽(회장 김주연)은 삼계탕 40인분을 기탁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뜻을 더했다.
김옥순 부녀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지친 소외 이웃들이 정성 가득한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원기를 회복하여 건강하게 여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중 동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0: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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