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숙남, 공공위원장 김혜란)는 26일 취약계층 60세대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1인 가구 돌봄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혼자 식사 해결이 어려우며 영양상태가 취약해지기 쉬운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원기회복과 식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갈비탕을 나눠드렸다.
지원 대상자 김○○님은 “계속되는 폭우와 더위로 입맛이 없었는데, 정성이 담긴 따뜻한 음식을 가져다주어 고맙다”며 “항상 이렇게 챙겨주고 찾아와줘서 외롭지 않고 힘이 난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복지일촌맺기’특화사업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60명을 대상으로,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대상자와 매칭 후 정기적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확인 및 필요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과 더불어 명정동은 취약계층의 건강 및 생활실태를 돌아보고 파악된 복지욕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혜란 명정동장은 “이웃을 위해 참여해주신 지사협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 ‧ 관이 함께 협력하여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따뜻하게 포용하는 건강한 마을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6: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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