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통영시지부(회장 한선재)는 7월 21일 통영항여객선터미널 내에서 피서지새마을문고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통영시(시장 천영기)와 국제로타리3590지구의 후원으로, “섬나들이는 책과 함께”를 주제로 8월 15일까지 26일간 운영한다.
문고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00여명의 문고지도자가 순회안내를 하고 그 외 시간에는 무인 운영하면서 24시간 매일 문을 연다.
신간도서 및 통영 관련 서적 등 400권을 비치하여 도서대여를 비롯하여 생활방역 지키기 캠페인과 통영관광안내 등 다양한 역할을 펼치게 된다.
또, 통영캐릭터 동백이 엽서 꾸미기 및 느림보 우체통 운영을 운영하고 도서대출자에 한하여 통영바다여름부채를 일일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등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개소식을 맞이하여 독서문화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시장 표창은 중앙문고 서현연 지도자, 의장 표창은 미수문고 이동순 부회장에게 수여됐다.
한선재 시문고회장은 “무더운 여름 일상을 탈출하여 통영의 섬 나들이를 선택하신 많은 관광객들에게 책과 함께 여유있고 품격높은 휴가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현준 통영시부시장은 “휴가 기간에 읽은 책 한 권이 운명을 바꿀 수도 있다. 아름다운 통영에서 뜻깊은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새마을문고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조현준 통영시부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강성중·김태규 도의회의원, 임명률 통영시새마을회장, 김수연 시부녀회장, 조승우 시협의회장, 박영도 직공장협의회장, 남영휘·심순자·김태곤 직전 시문고회장이 현장을 찾아 문고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9: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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