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회장 류정훈)는 6월 30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2분기 정기회의는 제20기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의 마지막 정기회의로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제21기 활동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3년 1분기 통일의견수렴 결과 보고, 2023년 2분기 정기회의 주제보고, 자문위원 의견수렴 설문지 작성, 자체 안건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자문위원들은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과 국제협력을 통한 문제해결 필요성에 대해논의하고 북한 주민의 인권과 존엄성에 대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류정훈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 제20기 임기가 두달 정도 남겨두고 있으며, 다소 어려운 여건과 상황속에서도 2022년도 사업이 잘 마무리 되었고, 2023년도 20기 사업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임원진과 협력하여 잘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동안 많은 참여와 협조를 해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천영기 대행기관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소통과 화합으로 통일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신 제20기 자문위원들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정의 동반자이자 지역의 오피니언리더로 많은 협조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시민의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수렴된 의견은 지속적으로 정책건의에 반영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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