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본부장 김종성)에서는 2월 8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생활용수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한산도 주민들을 위해 병물 500㎖ 150박스, 2L 150박스를 기탁했다.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는 2009년 4월 한산면과 형제 결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주민들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성금 및 물품 기탁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종성 본부장은“최근 매체에서 통영시가 식수원이 부족하다는 말을 접하고 오랜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한산면 주민들을 위하여 생수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가뭄으로 고통 속에 지내고 있는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이 생수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치원 한산면장은“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의 아름다운 선행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면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진다며 뜻깊은 희망을 담아 기탁해주신 생수는 관내 음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매물도, 대항, 당금마을에 골고루 전달하여 갈증 해소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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