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통영시협의회(회장 조승우)는 11월 9일 통영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2022년 통영시 자원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300여명이 수집한 고철, 폐지, 헌옷, 캔 등은 70여톤에 달했으며 집하를 위해 사용된 1톤 트럭만 80여대에 달했다. 이날 읍면동별 수집 경진대회 부분에서는 1톤 차량 14대 분량의 자원재활용품을 수집한 산양읍이 1위를 수상했으며, 2위는 광도면이 차지했다. 평소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강인수(명정동), 김영민(정량동)지도자에게는 새마을지도자경상남도협의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80여대의 차량 퍼레이드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최만환 새마을지도자경상남도협의회장, 임명률 통영시새마을회장, 김수연 시부녀회장, 박영도 직공장협의회장, 한선재 시문고회장 등이 방문하여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조승우 시협의회장은“통영시 구석구석 정화활동을 펼치고, 수거된 물품을 분류하여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생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지속가능한 발전과 청정한 통영이 되도록 큰 힘이 되고 있는 새마을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이 대회가 재활용과 재사용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하나씩 해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생된 자원재활용품의 판매수익금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새마을운동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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