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뉴스 : <font color=blue><5분자유발언>정광호 시의원
HOME 회사소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설문조사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최종편집일: 2022-10-01 06:29:36
뉴스홈 > 뉴스섹션 > 정치
2022년09월15일 08시35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5분자유발언>정광호 시의원
바다가 살아야 우리가 산다!

<바다가 살아야 우리가 산다!>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미옥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천영기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생활밀착형 시의원 정광호입니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은 국제 연안정화의 날입니다.
100여 개국에서 5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해양환경 보전행사로 우리나라도 바다 살리기 캠페인 및 바다정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다 정화활동 캠페인 외 정부와 지자체의 대책마련이 정말 시급합니다.

유엔 환경계획(UNEP)등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1950년대 이후 83억 톤의 플라스틱이 생산되었고 이 중 50억 톤은 매립장으로 가거나 바다로 배출됐다고 합니다. 현재도 전 세계에서 매년 3억 톤의 플라스틱 제품이 생산되고 이 중 1,000만 톤이 바다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태평양 한가운데우리나라 16배 면적의 쓰레기 섬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18만여 톤의 해양쓰레기가 생기고 있으며 이 중 육상에서 바다로 흘러가는 쓰레기가 12만여 톤, 조업활동이나 낚시, 선박의 운항 과정에서 바다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6만여 톤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바다에 버려지는 쓰레기로 인한 피해는 다양하며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선박 운항 중 부유물 감김으로 인한 연간 안전사고가 전체사고의 약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폐그물에 어류가 갇혀 폐사하게 되는 유령어업의 경제적 피해도 연간 어획량의 10%인 3,787억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해양쓰레기로 인한 관광지 경관 훼손으로 관광산업의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고, 바다의 부표나 페트병들은 적기에 수거되지 않을 경우 작은 조각으로 파편화되어 우리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해양쓰레기 발생부터 수거처리, 재활용까지 전 주기에 걸쳐 관리를 강화해야 합니다.

먼저, 육상에서 기인하는 쓰레기 발생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해양쓰레기 중 육상에서 발생되는 비율은 60%가 넘습니다. 유입 가능성이 높은 주요 지역을 위주로 차단막 설치를 확대하고 폐어구, 부표의 해양 재유입 방지와 회수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집하시설을 확충해야 합니다.

그리고 보다 효율적인 수거처리를 위해 해류를 타고 떠다니는 부유 쓰레기를 포집 할 수 있는 정화선이 필요합니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은 도시답게 우리시는 지난 2020년 12월에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아라호를 취항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팔방미인 아라호는 해안변 해양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생활쓰레기 수거, 장기방치 폐차수거, 화재진압지원,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운반 지원, 심지어 기름유출 해양오염 방제작업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라호가 선적하기 위한 미수동 전용 부두는 협소하고 위험하여 인근 미수~사량도간 여객선 부두 또는 서호동 연안여객선 부두에 협조를 구하여 쓰레기 수거차를 싣고 다니는 현실에 있습니다.

우리시는 섬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낚시객들로 여러 유형의 쓰레기 또한 늘어나고 있으므로 보다 효율적인 수거를 위해 부유 쓰레기를 포집할 수 있는 기능의 정화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재 경남도에서는 아라호를 모델로 정화선을 건조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러한 부유쓰레기 포집 기능은 없다고 합니다. 집행부에서는 이러한 점을 적극 건의하여 부유 쓰레기도 포집 할 수 있는 정화선 방안 마련을 적극 모색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해양쓰레기 재활용 사업을 확대추진해야 합니다.
우리시는 선제적으로 해양자원 순환센터 설치사업을 통해 해양쓰레기를 자원으로 활용개발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우리시 홍보도 되고 생산과 판매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전 주기 관리 강화로 이어질 때 바다의 땅, 통영을 살릴 수 있습니다. 아니 살려야만 합니다. 바다가 건강해야 우리 지구도 살고 우리도 살 수 있습니다.

자연은 현재를 사는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빌려왔다는 말이 있듯이 미래 100년 도시, 통영을 꿈꾸는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깨끗한 환경과 바다를 물려주는 일입니다.

아무쪼록 본 의원이 제안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보석 같은 섬을 간직한 바다의 땅 통영에 걸맞은 해양쓰레기 정책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생활밀착형 시의원 정광호였습니다.
 

 
<5분자유발언>배도수 시의원
뉴스스크랩하기
김청규 (kcally@hanmail.net)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정치섹션 목록으로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이름 비밀번호
다음기사 : <5분자유발언>김태균 시의원 (2022-09-15 08:38:37)
이전기사 : <5분자유발언>김희자 시의원 (2022-09-15 08:32:34)
최근 인기기사





검색된 설문이 없습니다.
기사 제보 받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독자투고 기사제보
인터넷신문 | 제호 : 굿데이뉴스 | 발행소 : 경남 통영시 북신염전길 27 (북신동 564-4번지)
등록번호 : 경남 아00080 호 | 등록일 : 2009년 8월 24일 | 발행일자 : 2009년 8월 24일
발행인 : 백진우 | 편집인 : 김청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청규
전화번호 : 055-646-6089 | 휴대전화 : 010-9056-6089 | 팩스 : 055-646-6089 | 전자우편 : kcally@hanmail.net
굿데이뉴스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후원계좌 : (농협) 302-0867-1177-81 백진우

Copyright(c) 2022 굿데이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