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강근식 경남도의원이 6월 지방선거에서 통영시장 후보로 나섰다.
강근식 도의원은 4월 4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대로 일 잘하는 경제 시장이 되겠다. 통영을 다시(RE), 새롭게(NEW) 변화 시키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후보는 “통영은 수많은 걸출한 문화예술인을 배출한 도시로서 풍부한 자원과 잠재력, 융복합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매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수산업이 지역경제의 큰 축을 이루고 있어 고부가가치 수산업과 먹거리로 육성 발전시킬 수 있는 경쟁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강근식 예비후보는 “미래는 문화예술 등 소프트파워가 지역경쟁력의 원천이 된다”면서 “통영이 갖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 시민들의 마음과 목소리를 밑거름으로 남다릴 부지런하고 친화력과 결단력, 추진력 있는 리더십으로 살기 좋고 가고 싶은 통영의 미래를 만들겠다”고도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강점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이자 생활 밀착 자치행정의 현장인 통영시의회 의원을 두 번하고, 경상남도의회 의원을 하면서, 경남 속에서 통영의 발전을 위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점 등을 손꼽았다.
강 후보의 공약은 통영 시정을 혁신하고, 통영 발전을 추진할 14가지 중장기 공약과 임기 내 실현할 21가지 단기 공약을 제시했다.
중장기 공약에는 △ KTX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을 통한 역세권 개발과 연계도로망 정비 △한산대첩교 조기 착공 △해상케이블카 신설 △ 봉평지구 도시 재생사업 조기 완공 △시청사 이전 △봉평동 중소 조선단지 이전 및 해양관광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단기 공약에서는 △ 성동조선 행정, 재정적 지원 확대로 조기 정상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산 증약식 시설 현대화, 과밀수산 증양식 시설 적정한 구조조정 △ 어선 감축 사업을 활용한 청년어선임대사업 △한산대첩 축제 국가기념일 승격 △ 100세 시대 친화형 생활체육 파크골프장 건립 △연안여객선 현대화 및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확대 △자동차정비업소를 활용한 친환경자동차 충전시설 확충 등을 내세웠다.
한편, 강 후보는 3월 29일 경남도의원 직을 사퇴하고, 6.1지방선거 통영시장 선거 예비 후보로 등록을 마친 바 있다.
강근식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이 가장 늦자, 일각에서는 ‘출마를 접었나?’, ‘도의원으로 돌아가나?’ 등 소문이 무성했다.
하지만, 강근식 후보는 경남도의회 회기를 마무리하고 출마선언을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출마 이유』
미래는 문화예술 등 소프트파워가 지역경쟁력의 원천입니다.
통영은 수많은 걸출한 문화예술인을 배출한 도시로서 풍부한 자원과 잠재력,
그리고 융복합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매력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수산업이 지역경제의 큰 축을 이루고 있어 고부가가치 수산업과 먹거리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경쟁력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러한 자원과 잠재력, 가능성을 제대로 활용하고 발현시키지
못해 지역경제는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매력이 넘치고 경쟁력 있는 통영으로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영이 갖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 그리고 시민들의 마음과 목소리를
밑거름으로 남달리 부지런하고 친화력과 결단력･추진력 있는 리더쉽으로 살기
좋고 가고 싶은 통영의 미래를 내다보며, “문화관광도시”, “해양수산 선진도시”,
“시민 행복도시”를 향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여 문화예술･해양･일자리가
충만한 통영을 위해 “제대로 일 잘하는 경제시장이 되겠습니다.”
본인은 통영의 미래 발전을 위해 꾸준히 걱정하고 노력해왔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이자 생활 밀착 자치행정의 현장인 통영시의회 의원을
두 번 하면서 통영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고,
이어 경상남도의회 의원을 하면서도 한 단계 높은 관점에서 경남 속에서의
통영의 역할과 그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통영을 챙기는데
열심히 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의정활동은 시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의 연속이어야 하기 때문에 남달리
부지런하고 친화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밑바닥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해왔고,
시정을 이끄는 경우에도 충무공의 애민정신을 항상 기억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결단력과 추진력을 자산으로 통영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을 겁니다.
자율과 책임 그리고 경쟁 속에서 미래 우리 사회는 공정이 사회시스템의
시대정신이 되어야 합니다.
공천과정이 공정하게 진행된다면 지금까지 통영발전과 시민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해왔던 소중한 행보의 자산이 헛되지 않아, 통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기회에 시민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강근식은 다릅니다.”
시정 혁신으로 통영을 다시(RE), 새롭게(NEW) 변화 시키겠습니다.
『대표공약』
통영은 천혜의 청정한 바다와 자연이 최대의 자산입니다.
이것을 근간으로 통영의 미래 발전은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이러한 자산을 살리고 지역경제에 변화와 혁신을 위해 국토 남단의
“청정한 도시,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획기적인 접근성 변화를 가져올 남부내륙철도 건설을 계기로 청정 환경을
활용한 미래 관광 트랜드인 해양치유·웰니스 관광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통영경제·서민경제에 변화를 가져오는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이와 연계해서 청정한 문화·예술 관광도시에 맞추어 수소경제·산업을 발전
시킬 것입니다.
아울러 트램 도입으로 친환경 대중교통시스템을 구축해서 시민편리를
도모하고, 청정 관광도시 이미지에 걸맞는 도시경쟁력을 향상시실 것입니다.
둘째, 세계적인 미항 통영의 관광휴양도시·청정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산업화 시대에 훼손된 해안을 탈바꿈하여 새로운 관광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중소조선소입지 환경을 정비하고, 이로서 청정한 바다의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진흥시키는 기반을 다지고, 통영 지역경제의 한축인 수산업을 살리도록 할 것
입니다.
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수산업 스마트화를 도모하고,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해양바이오·신소재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서 일자리를 창출해서
청년 등 젊은 층이 돌아오는 통영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셋째, 미래 100년을 위한 시청 이전입니다. 시민이 행복한 통영을 위해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청이 친환경 대중교통시대에 시내버스 접근성도
확보되지 못하고 있어 흩어져 있어 시민의 불편이 극심합니다.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청이 되도록 하기 위해 이전과정에 열린 절차를 충실히 할
것입니다
《중장기 공약 사항》
1. KTX 조기 착공을 통한 역세권 개발 및 시가지 연계도로망 재정비
2. 한산대첩교 조기 착공
3. 해상케이블카 설치
4. 충무교 4차선 확장공사
5. 봉평지구 도시 재생사업 조기 완공
6. 통영 거점 공공병원 건립
7. 통영시 청사 이전
8. 봉평동 중소 조선단지 이전 및 해양관광단지 조성
9. 법송 일반산업단지 내 수소산업 메카 조성
10 통영공립 예술 고등학교 유치
11. 안정, 덕포 일반산업단지 조기 착공
12. ‘한국 섬 박물관’ 건립으로 섬 가치 재조명
13. 국도 14호선 죽림 우회도로 신설(죽림~용남면 장문 간)
14. 용남 원평~지도 간 연륙교 건설
《임기 내 단기 공약 사항》
。 성동조선 행.재정적 지원 확대로 조기 정상화 청년 일자리 창출
· 굴, 멸치, 멍게 등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산 증양식 시설 현대화,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양식어업 스마트화 및 과밀수산 증·양식 시설의 적정한 구조조정
· 수산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수산식품클러스터 구축,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시설(테이블식) 조성 추진
· 수산물 유통비용 절감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산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활성화, 스마트 위판시설 도입
· 권현망, 통발어업 등 잡는 어업의 현대화 구조조정 및 친환경 어선 보급 확대
· 해양성 기후와 해양생물 자원을 활용한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 및 해양바이오 산업과 해양치유산업 육성
· 어선 감축 사업을 활용한 “청년어선임대사업” 추진
· 구 시가지 근대역사 문화자원과 예술인들의 발자취를 정비하고 스토리텔링하여 동피랑과 서피랑을 연계한 “통영근대路, 예향路 여행코스”조성
· 통영항, 강구안의 해안 경관 특성을 활용한 야간경관 연출과 야간관관광 명소화 사업추진
· 야간관광객 유치를 위한 통영 청년과 다문화가정이 운영하는 야간 청춘 포차 사업 추진
· 경쟁력을 잃어가는 미륵산 케이블카를 남망산과 연결하는 해상 케이블카 운행과 케이블카 야간 운영으로 통영항 야간경관 조망 및 탑승객 통영항 주변 연계관광 추진
· 한산대첩 축제를 국가기념일로 승격 추진
· 산양읍 신전항을 마리나 비즈센터 설치 및 도서지역 역마리나 요트계류장 설치로 요트산업 활성화
· 산양, 욕지, 한산, 사량, 도서지역 주민이 생산한 농수산물 해상운송비 지원사업 추진
· 축구, 야구, 배구 등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및 동계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 초고령시대 노인100세 시대 어르신 친화형 생활체육 파크골프장 건립
· 미륵도 관광특구 노면전차 트램 설치로 청정 친환경 관광도시 건설
· 통영 섬의 지속 가능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후 연안여객선 현대화사업과 관광객 운임지원 사업,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확대 추진
· 2026년 이중섭탄생 110주년 대비 이중섭 미술관 건립
· 중앙, 서호, 북신 등 재래시장 해수 공급시설 확대 및 노후 아케이드 전면 보수 실시
· 자동차정비업소를 활용한 친환경자동차 충전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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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4: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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