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은 3월 17일 통영icoop생협 관계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정학교 교육복지사, 교육지원청 사업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식후원금(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조식지원사업은 취약계층 학생에게 아침밥을 지원하여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적응을 돕기 위한 월드비전 연계사업으로, 2017년 월드비전과 MOU 체결 후 유영초를 시작으로 통영중, 통영여중, 진남초, 한려초까지 확대되어 현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정학교 전체가 조식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총 58명이 4월부터 조식지원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더하여 오늘 통영icoop생협에서 식품상품권 2백만원을 기탁하여 보다 많은 학생에게 보다 건강한 아침밥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통영icoop생협 송원희 활동국장은 “매년 통영중학교에 상품권을 지원했는데, 올해에는 조식지원사업을 진행 중인 5교 모두에 상품권을 지원하게 되었다.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통영여자중학교 김은아 교육복지사는 “조식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밝게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 그저 사랑스럽고 보람 된다.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숙 교육장은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모아 조식후원금을 지원해주신 통영icoop생협에 감사하다. 우리 교육지원청도 학교와 협력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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