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뉴스 : 통영행복교육지구 지역민연구회 「마을과 교육을 잇는 사람들」 책자 발간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은 통영행복교육지구 지역민연구회「마을과 교육을 잇는 사람들」 책자를 발간했다.

통영행복교육지구 지역민연구회는 지역주민이 지역의 유, 초, 중, 고 학생을 대상으로 통영의 문화, 예술, 역사, 스포츠, 진로체험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학습 및 지역참여 등 공동체 활동을 중심으로 청소년 방과후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자발적인 교육공동체 모임으로써, 통영행복교육지구 18개 마을학교 대표로 조직된 단체이며 2021년도 통영행복교육지구 행복마을학교를 직접 운영했다.

지역 교육력 향상의 역할을 담당하는 마을학교의 이야기를 엮은 이번 책자는 마을학교를 만들어가는 과정, 지역교육력 향상에 대한 고민, 마을학교를 진행하며 겪었던 이야기, 앞으로의 바램 등 마을학교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으며, 이는 지속가능한 통영교육을 지향하는 지역민들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본다.

통영행복교육지구 지역민연구회 이미혜 마을학교(슬기로운 라곰학교) 대표는 “아이들의 배움터인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민들의 고민과 학교와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인재는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함께 해온 지역민들의 노력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통영행복교육지구의 마을학교는 매우 의미깊고 지속가능한 사업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민화 교육장은 “앞으로도 통영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가 지역 교육력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의 통통한 꿈이 지속가능한 통영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