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무전동에서는 12월 9일(목), 새마을 부녀회(회장 진양숙)의 주도하에 2021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새마을 협의회(회장 공명수)를 비롯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임만섭), 통우회(회장 백정숙) 등 각종 자생단체 회원들 50여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김장을 하는 내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하였다.
진양숙 부녀회장은 “작년에 김장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던 만큼 이번 김장에 두 배의 정성을 담았다. 오늘 전달받는 이웃들이 우리가 담근 김치를 드시며 올 겨울 따뜻한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근 무전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무전동 자생단체 회원들께서 김장행사에 발 벗고 참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제 올해의 달력도 한 장이 남았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동민 모두 건강한 겨울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완성한 김장김치 120박스는 무전동 관내 독거노인 등 도움의 손길의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6: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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