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남부지사(지사장 박성근)는 11월 26일 통영시 한산면 소고포마을 21개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수리․교체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방문이 어려운 섬마을 환경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산면 전기안전보안관(이성복) 및 통영수협(조합장 김덕철)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어촌마을 어르신들의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누전차단기, LED 전등, 스위치 등 노후된 전기시설을 무상으로 점검·교체하고 올바른 전기시설 사용요령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또한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300만원 상당 통영사랑상품권을 기탁하였으며, 이 상품권은 관내 저소득층 30가구를 선정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박성근 지사장은 “여러 사회공헌 활동 중 자신이 가진 재능을 봉사활동으로 승화하는 재능기부가 가장 뜻깊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지속하여 안심하고 거주하는 어촌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수남 한산면장은 “재능기부에 참여해주신 전기안전공사 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전기안전 사고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오늘 기탁하신 상품권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9: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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