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한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원장 강해룡) 1학기와 2학기에 걸쳐 '나는야 깨끗한 바다 지킴이’라는 주제로 통영의 아름다운 섬 탐방을 통해 환경보호 및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본원은 5월에는 비진도, 6월에는 장사도, 11월에는 우도·연화도 섬 탐방을 통하여 환경교육 및 보호활동을 실시하였다. 유아들은 통학선을 타고 비진도, 장사도, 우도· 연화도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바다를 깨끗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유아들이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소중한 자연 우리가 지켜요’,‘자기 쓰레기 가져가요.’라는 구호를 외치며 유아들이 선착장 앞과 도로 주변의 휴지, 담배꽁초, 종이컵, 비닐봉지 등 각종 쓰레기를 주웠다.
유아들의 이번 활동들이 작은 힘이지만 내가 살고 있는 동네 바다를 깨끗이 할 수 있다는 기쁨과 보람을 가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에 우리원은 환경을 보호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더 마련 할 것이며, 더 나아가 가정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도할 것이다. 이런 작은 실천들을 통해서 유아들이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강해룡 원장(한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코로나19로 환경문제에 대해 모두가 생각해보게 된 요즘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환경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환경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생활 속 작은 실천들로 푸른 지구를 위해 노력하고 실천 하는 어린이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34:23
다음기사 : 
최근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