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용남면사무소에서는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어창호)가 함께한 가운데 10월 14일 관내 신촌경로당과 견유경로당을 방문하여“Green Town, 행복마을을 위한 찾아가는 용남 복지학교”2021년도 첫 운영을 시작하였다.
이번에 실시하는‘찾아가는 용남 복지학교’사업은 주위에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마련되어 있지만 이동이 불편한 취약 주민과 복지 정보를 잘 모르는 주민을 위하여 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찾아가 분야별 최신 복지 및 생활정보 등을 안내하여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자 추진하는 활동으로 2020년도에 경로당 2개소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데 이어 올해 용남면 마을복지계획 비전인‘환경’,‘보듬’의 세부실천과제 중 한 사업으로 선정되어 전년도에 이어 연속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사업의 첫 시행으로 행정민원팀과 맞춤형복지팀이 함께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시는 관내 경로당 중 신촌 및 견유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을 설명하고 어르신에게 필요한 코로나19 예방 부스터 샷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치매예방, 기초연금 부가서비스 및 노인돌봄서비스 등 각종 보건·복지서비스 및 생활정보를 안내, 각종 질문에 응답하여 어르신들의 평소 궁금증을 해결해드렸다.
활동에 참여한 최○○ 어르신은“직접 나와서 좋은 정보도 알려주고 궁금했던 것도 해결해주어 참 고맙다. 면장님이 부지런하게 다녀서 그런지 요새 마을이 많이 깨끗해 진 것 같다. 앞으로 쓰레기 버릴 때도 오늘 배운 대로 잘하겠다.”고 말하였다.
어창호 민간위원장은“코로나19로 상황이 여의치 않다보니 다소 늦게 시작하게 되어 아쉽지만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모르셨던 것도 알려드리고 궁금증도 해결해드리게 되어 보람되고 더 자주 많은 분들을 찾아뵙고 활동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하였다.
최은열 용남면장은“현장에서 직접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이야기를 함께 나누다보니 어르신들의 또 다른 어려움과 삶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주민 생활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통하여 면민과 더욱 소통하는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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