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뉴스 :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 도산면자원봉사협의회 ‘독거어르신 안녕지킴이’ 사업 실시

통영시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공수성, 박종헌), 도산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은자)는 관내 독거노인 1세대를 방문하여‘독거어르신 안녕지킴이’사업을 9월 29일 실시했다.

‘독거어르신 안녕지킴이’사업은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도산면자원봉사협의회가 함께 실시하는 특화사업으로 매월 저소득 독거어르신 1세대를 방문하여 안부확인 및 집안 청소, 치매검사 및 예방운동,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치매검사 및 예방운동, 건강상담은 도산면과 업무협약을 맺은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에서 진행한다.

금번 지원 대상자는 최근 배우자와 사별, 자녀 모두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상황으로 만성질환과 지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어르신에게 치매검사 실시와 건강 상담, 밑반찬․후원물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대상자의 불편사항을 청취하여 고장 난 전기 스위치 교체 및 전기 배선 정리 등 전기수리도 함께 진행했다.
박종헌 민간위원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케어할 수 있도록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수성 도산면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해주고자 노력하는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희망의 도산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독거어르신 안녕지킴이 사업 대상자인 김OO님은“배우자와 사별한 뒤 우울하고 기력이 없었는데 사람들이 방문해 고장난 전기 스위치도 교체해주고 집안일도 도와주고, 말벗도 되어 주니 참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