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추석 명절을 훈훈하게 하는 이웃사랑의 따뜻한 소식으로 9월 16일 익명의 독지가가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익명의 독지가는 통영시민으로 본인의 신원을 밝히는 것을 원하지 않고 조용하게 후원하기를 원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희망한다. 현재 통영시에 운영 중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에 순수하게 나눔만 하고 싶다”는 기부의 뜻을 비쳤다.
통영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베푼 익명의 기부천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성금은 독지가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되어 통영시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는 시민들이 스스로 모금을 통해 만든 재원으로 통영시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6: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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