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국가공인자격(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과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 공무원 6명 전원이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드론조종 국가자격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국토교통부 지원 공모사업으로 1명, 자체 위탁교육으로 5명의 드론조종 전문 인력을 배출하게 되었다.
2021년 3월부터 드론조종자 자격제도가 4종으로 세분화되고 자격소지가 의무사항인 개정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시는 발 빠르게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으로 양성된 인력은 홍보, 공간정보, 재난안전, 해양관리, 공원관리, 산림보호 등 6개 분야에서 특화된 드론운용을 선도적으로 적용할 계획으로 시의 드론행정이 한층 더 전문화될 기반이 마련되었다.
통영시의 드론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황종철 정보통신과장은 “우리시는 많은 도서와 복잡한 해안지형 환경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기동성과 효율성이 높은 드론이 선진 공공서비스의 해답이 될 수 있으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1: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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