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욕지면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정병숙)에서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인해 올해 여름을 보내는데 어려움이 예상되는 취약계층 5가구에 희망선풍기를 6월 9일 전달했다.
이번 희망선풍기 나눔 행사는 욕지면새마을부녀회 구판사업 수익금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 및 주거 환경 점검도 동시에 진행됐다.
정병숙 욕지면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올해는 극심한 무더위까지 예고 되고 있어 작은 나눔도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욕지면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송무원 욕지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를 전달해 주신 욕지면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욕지면에서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주민들의 나눔과 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세심한 신경을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욕지면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관내 환경정비, 연말연시 백미 기탁과 같은 활동을 통해 욕지면의 이웃사랑과 봉사에 앞장 서 오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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