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통영이 연일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총28명이 됐다.
통영지역 외 거제, 진주, 서울, 부산 등의 확진자와 접촉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통영26번 환자의 경우 접촉 경로를 현재까지 확인할 수 없다.
통영26번 확진자는 학원 관계자로 3월25일 몸살,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후 당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통영26번 확진자의 경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상태이며, 더욱이 학생을 상대로 하는 학원이라는 점이 더욱 우려스럽다 보여진다. 이로 인해 3월26일,27일,28일 통영지역 학원들은 휴원에 들어갔다.
통영27번,28번 확진자는 부산354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부산3546번 확진자는 통영시민으로 부산 동아대병원 입원을 위해 진단검사 실시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시민들은 우리지역에서 계속되는 확산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급적 타 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주고, 불필요한 외출도 최대한 삼가 주기를 바란다. 또한 정부와 통영시의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4: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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