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8월 19부터 9월 16까지 통영시 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윤이상 음악여행길 콘텐츠 개발’의 주제로 ‘마을해설사 양성교육 2기’를 개강한다.
이번 교육은 도천지구 소규모재생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19년 6월‘윤이상 선생의 통영에서 어린 시절과 그의 음악’이라는 주제로 운영된 ‘음악이 있는 마을여행 해설사 양성과정 1기’에 이어 실시되는 것으로 오는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16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2시부터 오후4시까지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기본과정에서는 ▲ 도시재생사업에서의 주민의 역할 ▲ 타지역의 음악콘텐츠 개발사례연구 및 선진지견학 ▲ 콘텐츠 개발 및 실습 등을 진행한다.
교육 수강 신청은 도천동 주민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http://tyurc.or.kr/)를 참고하거나 도시재생지원센터(☎055-650-5894)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2018년 선정된 도천지구 소규모재생사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고 있고, 지난 19년에 진행했던 1기 교육은 윤이상선생에 대한 소재가 주를 이루었다”며, “이번 2기 교육은 소규모재생사업의 결과물을 소재로 하여 도천음악마을에 조성되는 조형물, 벽화, 음악문패 사업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느낀 점들을 가지고 마을해설에 대해 계획하고 실습하며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0: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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