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코로나 첫 확진자와 접촉했던 통영시 공무원 2명의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와 우려를 불식시켰다.
지난 7월3일 해외에서 입국한 인도네시아인의 통영 첫 확진자와 접촉한 공무원 2명이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2명은 모두 2주간의 자가격리를 시켰다.
확진자가 추가 접촉자가 없고, 공무원들도 음성으로 나왔으므로 추가 확산은 없을 것으로 예상돼 통영시민들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코로나 청정지역인 통영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으나, 안도하는 분위기이다.
다행히 지역사회 감염이 아니라 해외입국자가 확진자가 된 것도 지역사회 감염으로 퍼져나가지 않은 요인으로 보인다.
만약 해외입국자가 아니라 타 지역에서 감염돼 통영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일어났다면 확산은 막기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된다.
해외입국자의 경우, 공항에서부터 관리해 주거지까지 일반 사람들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으므로 본인이 확진자가 되더라도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가능성이 희박하다.
아무튼 통영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만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당국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경계심과 더불어 생활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 확산을 막아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6: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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